정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을 2025년 6월 3일 화요일로 결정하고, 국민들의 원활한 투표 참여를 위해 임시공휴일로 지정했습니다. 이번 선거는 대통령 궐위에 따라 실시되는 것으로, 헌법 및 공직선거법에 따라 궐위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선거를 치러야 합니다. 선거일 확정에 따라 교육부는 2026학년도 수능 대비 6월 모의평가 일정을 6월 4일로 조정했습니다.
대통령 선거일, 6월 3일 화요일로 확정
행정안전부는 2025년 4월 12일,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을 6월 3일(화요일)로 결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날은 대통령 궐위에 따라 치러지는 보궐선거이며, 국민들이 보다 자유롭고 편리하게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임시공휴일로 지정되었습니다.
이는 국민의 참정권을 최대한 보장하기 위한 조치로, 정부는 헌법 제68조 제2항과 공직선거법 제35조에 따라 대통령 궐위일로부터 60일째 되는 날을 선거일로 정했습니다.
공정한 선거를 위한 지원체계 구축
행정안전부는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 관리를 위해 ‘공명선거지원상황실’을 운영하고, 전국에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합니다. 관계 부처와 지방자치단체가 긴밀히 협력하여 선거 과정을 철저히 관리할 예정입니다.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정부는 모든 역량을 모아 공정한 선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들의 권리를 온전히 보장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수능 모의평가 및 학력평가 일정도 조정
대통령 선거일 확정에 따라, 교육부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 6월 모의평가 및 전국연합학력평가 일정을 하루 뒤인 6월 4일(수요일)로 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수험생들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다음과 같은 조치가 시행됩니다.
- 원서 접수 및 변경 기간은 4월 11일까지 연장됨
- 기존 접수자는 별도의 조치 없이 6월 4일 시험에 자동 응시
- 성적 통지일은 기존과 동일하게 7월 1일 예정
학생 및 학부모들은 변경된 일정을 반드시 확인하고 준비해야 합니다.
관련 문의처 안내
선거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아래의 부처로 문의하실 수 있습니다.
- 행정안전부: 선거일 및 공명선거 운영 관련
- 인사혁신처: 공무원 선거 지원 체계
- 교육부: 수능 모의평가 및 학력평가 일정 관련
마무리: 국민의 권리, 공정한 선거로 실현되길
이번 제21대 대통령 보궐선거는 중요한 국가적 사건인 만큼, 국민 모두가 공정한 선거 환경 속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정부와 관계 부처가 철저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특히 수험생과 학부모들을 위한 모의평가 일정 조정은 혼란을 최소화하려는 배려로 보이며, 이러한 대응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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