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후 학자금 상환" 제도, 아직도 모르신다고요?
이 제도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대학생과 대학원생이 학자금을 부담 없이 빌리고, 졸업 후 소득이 생긴 시점부터 갚을 수 있도록 만든 정부의 지원 정책입니다. 취업 후 학자금 상환 덕분에 누구나 고등교육의 기회를 얻고, 본인의 소득 수준에 맞게 상환을 시작할 수 있어 경제적 압박이 훨씬 줄어듭니다.
'취업 후 학자금 상환'이란?
취업 후 학자금 상환은 대학 또는 대학원 재학 중 받은 학자금 대출을 소득이 발생한 이후부터 상환하는 제도입니다.
소득이 생기기 전까지는 상환 의무가 없고, 일정 기준 이상의 소득이 발생하면 그에 따라 원리금을 갚기 시작합니다.
즉, 소득 기반 맞춤형 상환 제도로서 사회초년생이나 취업 준비생들에게 매우 유리한 정책인 셈이죠!
누가 '취업 후 학자금 상환' 대상일까?
Q. 나는 이 제도 대상이 될 수 있을까?
→ 다음 조건을 모두 충족한다면 가능합니다!
- 학자금 대출을 받은 대학생 또는 대학원생
- 졸업 이후 소득이 발생한 경우
- 2024년 기준, 연간 소득 1,752만 원(총 급여 2,679만 원) 초과 시
이 기준 이하 소득자는 상환 의무가 유예되며, 초과 금액에 대해서만 상환이 시작됩니다.
취업 후 학자금 상환의 장점은 소득이 없는 기간엔 부담이 없다는 점입니다. 정말 합리적이지 않나요?
상환 방식은 어떻게 될까?
- 학부생: 초과 소득의 20%
- 대학원생: 초과 소득의 25%
이렇게 계산된 금액이 의무상환액입니다.
의무상환액은 국세청을 통해 통지되고, 미리 신청한 경우 모바일이나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학자금 대출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어요.
납부 방법은 다양해요!
취업 후 학자금 상환은 아래와 같은 방식으로 납부할 수 있습니다.
- 회사 급여에서 자동 원천징수 (1/12 방식)
- 개별 납부 (사전 납부 시 원천징수 면제 가능)
- 국세청 고지 납부
본인의 상황에 따라 유리한 방법을 선택하세요.
※ 미리 상환한 금액은 차감 후 계산되니 참고하세요!
어려울 땐 ‘상환 유예’도 가능!
Q. 갑자기 소득이 줄거나 실직했어요. 상환은 어떻게 하죠?
→ 걱정 마세요! 상환 유예 제도를 활용하세요.
- 실직, 휴직, 육아, 건강상 문제
- 현재 대학 또는 대학원 재학 중인 경우
이런 사유가 있다면 학자금 누리집에서 상환 유예 신청이 가능합니다.
‘알리미 서비스’ 꼭 신청하세요!
국세청은 취업 후 학자금 상환 대상자에게 문자로 알림을 제공하는 알리미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통지서 누락이나 납부 잊음 방지를 위한 맞춤형 정보 안내를 받을 수 있으니 꼭 신청해 보세요!
국세청 취업 후 학자금 상환
www.icl.go.kr
자주 묻는 질문 (Q&A)
Q. 현재 소득이 없는데 대출은 상환해야 하나요?
→ 아니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제도는 소득이 없을 경우 상환 의무가 없습니다.
Q. 학자금 대출을 중도에 상환했어요. 어떻게 처리되나요?
→ 자발적으로 상환한 금액은 이후 의무상환액 계산에서 차감됩니다.
Q. 나의 상환액은 어떻게 확인하나요?
→ 학자금 대출 누리집, 홈택스, 국세청 고지서를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마무리 꿀팁
‘취업 후 학자금 상환’ 제도, 어렵게 느껴질 필요 없어요.
신청 자격, 소득 기준, 상환 방식, 유예 신청까지 꼼꼼히 챙기면 누구나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답니다.
이 제도를 잘 활용하면, 학자금 대출도 부담 없이 마무리할 수 있어요!
지금 바로 확인하고 본인의 미래를 계획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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