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석촌호수에서 열린 포켓몬타운 2025 위드 롯데 행사에서 무료로 배포된 메타몽 카드가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단순한 이벤트용 기념품이 아닌, 수십만 원에 거래되는 리셀 아이템으로 떠오른 메타몽 카드를 중심으로 리셀링 현장을 살펴보겠습니다.
메타몽 카드, 왜 9만 원?
행사 참가자들은 롯데온 앱 계정과 신분증을 통해 하루에 한 장씩 메타몽 프로모 카드를 받을 수 있어요.
그런데 이 카드가 중국의 중고거래 사이트에서는 무려 468위안, 약 9만 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한 시간 이상 줄을 서서 받은 무료 카드가 해외에서 고가로 거래되다 보니, 행사장에는 이를 현장에서 사들이는 리셀러들이 몰려들었어요.
일부 사람들은 카드를 받은 즉시 리셀러에게 3만~4만 원에 판매하기도 했고, 흥정 후 더 높은 가격에 넘기려는 모습도 포착되었습니다.
메타몽 카드 리셀러들의 전략은?
메타몽 카드는 초기에 4만 5천 원 선에서 거래되다가, 7일 기준으로는 3만 5천 원 수준까지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중국에선 높은 가격에 팔 수 있어 리셀러들은 적극적으로 물량을 확보 중이에요.
- 중고 플랫폼(당근마켓)에서 100장 bulk 구매 글도 등장
- 판매글을 올리면 1분 안에 구매자가 바로 연락
- 장당 약 5만 원 이상의 마진 확보 가능
굿즈도 메타몽 카드처럼 리셀링 대상!
메타몽 카드 외에도 행사장 팝업스토어에서는 워터볼 피규어, 봉제인형 등 다양한 한정판 굿즈가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 제품들 역시 리셀 대상이 되어 웃돈이 붙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어요.
- 라프라스&피카츄 봉제인형: 정가 3.8만 원 → 중고가 6.5만 원
- 워터볼 피규어: 정가 12만 원 → 중고가 18만 원
오픈런 열풍
행사장에서 굿즈를 구입하려는 이들은 오전 10시 30분 오픈 전부터 새벽 3시부터 줄을 서는 오픈런에 나서고 있어요.
대부분 정오 전에는 품절된다고 하며, 1인당 2개 구매 제한도 있어 리셀러들은 지인 동원까지 한다고 합니다.
SNS에는 굿즈 대리 구매 요청 글도 급증 중. 수고비로 3~4만 원을 제시하는 경우가 많아졌어요.
메타몽 카드 단순 기념품이 아닌 '투자 상품'
메타몽 카드는 이번 포켓몬타운 2025 행사를 통해 단순한 팬 아이템을 넘어, 실제 리셀 가치가 형성된 하나의 ‘상품’이 되었습니다.
한정성과 수요가 만나면서 카드 한 장이 수만 원의 가치를 갖는 상황은, 리셀 문화의 단면을 보여주고 있어요.
리셀을 바라보는 시각은 다양하겠지만, 분명한 건 한정판의 힘은 여전히 강력하다는 점입니다.
혹시 아직 메타몽 카드 받으러 안 가보셨다면, 지금이라도 도전해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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